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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 계좌엔 지금 애증 삼총사가 있다.
그 중 LABU가 그나마 요새의 상승횡보를 하며 가장 탈출에 가까워져 있으니 가장 먼저 기록해본다..
LABU에 처음 들어갔던 시기가 작년 12월 30일이다.
그당시 가격이 $37.32
충분히 낮진 않더라도 변동성 하에 사팔사팔이 가능한 정도의 가격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와 지난 1년간 -84.87%;;
저거도 현재 기준이지 라부의 전저점은 $4.06 이므로
사실상 -90%이상을 맞은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한 한달쯤 물을 타다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일단 멈췄었고,
나의 계좌에서도 라부는 -78%까지;;;; 갔었다.
그나마 미국장 초창기에 들어갔던 종목이라 큰 돈 들어간 종목은 아니었지만
저게 대체 뭔 숫자인지 어안이 벙벙할 정도였다.
그러다 8월 초부터 약간씩 큰상승이 섞인 횡보가 이루어지고
이 시점에 나는 다시 물을 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달 정도 또 꾸준히 물을 탄 결과 LABU의 평단을 $37 -> $13까지 낮췄고 ㅠㅠㅠㅠㅠ
현재 수익률이 -23%까지 ㅠㅠㅠㅠㅠㅠ 올라왔다 ㅠㅠㅠㅠㅠ
당분간 미국장에서도 장기적인 하락세가 점쳐지는 만큼,
부분손절과 물타기로 대응을 하면서 적당한 선에서 털어낼 예정이다.
1년을 채우지 않고 탈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 ㅂㄷㅂㄷ
대략 $2,500의 시드를 다시 돌려받을 날을 기다리며....
얼른 LABU 탈출한 돈으로 TQQQ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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