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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이야기

[방탄소년단] '한국전쟁'발언에 중국에서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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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웃긴 뉴스를 봤다ㅋㅋ

방탄이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수상하며 한국전쟁 70주년을 언급하자
중국인들이 '국가존엄을 건드렸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미 탈퇴 선언 뿐 아니라 관련 상품에 대한 불매를 외치기도 한단다ㅋㅋ
휠라도 중국 SNS에서 방탄의 광고를 내렸다나 뭐라나ㅋ
갤럭시S20의 BTS 에디션의 판매도 중지했다고 함.

여기서 일단 방탄이 한 말이 뭐였는지 살펴보자.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양국(한미)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한다"

이게 대체 왜 중국인들을 발작하게 만들었는지 그들의 순백한 뇟속을 들여다보면 이렇다.

중국에게 있어서 한국전쟁이란,
자국군이 타국인 북한의 전쟁을 돕기위해 참전한 '항미원조전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니까 중국은 미국에 맞서는 북한을 도와주었으니 한국인에게 존경과 감사를 받아야할 나라라고로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것이다.
그런데 한국인이 중국이 아니라 미국에게 '함께 했다'고 말하니까 발작 버튼이 눌렸다는 거다.
지들이 북한을 도와 전쟁을 할 때 그 적국이 바로 BTS의 모국인 남한과 미국이었다는 사실을 빡대가리라서 모르는건지 떼쟁이라서 모르는 척하고 일단 빼액하고 보는건지 암튼 그런 기적의 개논리라는 거다ㅋㅋ

단순화해서 말하자면

"중국이 한반도에서 미국을 몰아내는데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며 도와주었는데
감히 한국인이 미국과 한국의 희생자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중공군의 희생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언급을 안해?? (*미국과 한국의 관계 발전에 대한 시상식에서)"

"한국전쟁 70주년이라는 것은 한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한국을 도와준 날이지만
중국입장에서는 중국이 북한을 도와서 남한군을 죽이다가 미국인에게 수십만명이 희생된 날인데 
한국인이 중국입장에서 말하지 않고 한국 입장에서 말하다니 무례하다(?)"

"중국의 숭고한 희생이 빛났던 위대하고 존엄한 역사를 가지고
미국과 중국이 대립한 보통의 전쟁이었던 것처럼 말하다니 용서할수 없다.
한국 전쟁은 [중국이 희생하여 미국을 몰아내준 전쟁]이었다고!"

라는건데 ㅋㅋ
방탄이 북한사람이니...북한 입장에서 '항미전쟁'이었다고 말하게?ㅋㅋ
남한은 미국에 대항하여 전쟁한 적이 없어요ㅋㅋㅋㅋㅋㅋ남한 사람이 웬 항미?ㅋㅋㅋ
남한 입장에선 '항중'에 가깝져..ㅋ
전쟁이 표면상 이념 전쟁이었고 지금 북한과 남한이 각각 중국, 미국과 이념을 함께하여
서로 다른 이념의 국가로 살고 있다는 것을 모를리는 없을텐데..?ㅋ

뭐, 자신은 중국의 아미이지만 이번에는 중국 아미들의 권리를 인정해주길 바란다며
공식사과를 원한다고 쓴 댓글도 있던데...
사실상 미군과 UN군이 6.25전쟁때 안도와줬다면 한반도는 공산화가 되어
방탄소년단도 없었을 것인데요?ㅎ
방탄소년단의 팬이라면서 방탄의 모국인 남한을 없앨뻔했던 중공군에 대한 존중을 표하라는게
제대로된 머가리를 거쳐서 나오는 말이 맞는 것인가....
심지어 미국과 한국의 관계에 대한 소감에서 갑자기 중공군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이
역사에 대한 무례함이고 중국을 존중하지 않은거라고? 와우ㅎㅎ괴랄한 머가리들이다 정말ㅋㅋㅋ

중국만 모르는 당연한 얘기지만; 6.25때 중공군이 남침하여 희생된 것은
북한이 고마워해야 할 일이지 왜 남한사람한테 와서 이러세요ㅋㅋ
유태인한테 히틀러 존중발언 안했다고 사과하라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어디 감히 한국전쟁에 대해서 말하면서 한국인 앞에서 지들이 한 쳐먹은 척이야?


이게 뭐 이성적으로 논할거리가 되기나 하는 수준인가?
네? 뭔 개소리예요? 라는 말 밖에 안나오지 .
사드보복만큼이나 자신들의 멍청함과 치졸함을 널리 떨쳐 자랑할뿐인 논란이다.

이에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BTS의 한국전쟁 관련 발언이 중국의 국가 존엄과 관련된다는 주장에 대해 논평해달라는 질문에(와, BTS영향력 보소)
"관련 보도와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고,
자오 대변인은 "역사를 거울 삼아 미래를 향하고 평화를 아끼며 우호를 도모하자"는 취지의 말을 했다.

그러니까 그 자오 대변인은 중국인들이 돌대가리들같은 이유로 발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긴한데
대놓고 그렇게 말할수도 없고,
중국인이 한류에 열광하는 것은 안그래도 맘에 안드니까 딱히 설명해줄 이유도 없으니
대충 돌려서 '걍 넘어가자'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ㅋ

하ㅋㅋ중국이나 일본이나 한국이나..
얘네가 정치인도 아니고 그냥 노래하고 춤추는 아이돌인데 정치적으로 겁나 이용당해 이게 모야ㅋㅋㅋㅋ

 

중국 아미들은 본인들의 아미 탈퇴선언이나 불매가 뭐 대단한 위협이라도 될줄알고 열심히 외치나본데..
BTS에게 중국은 딱히 도움 되는 나라도 아니라서 뭐..ㅎ
BTS는 어차피 중국이 아니라 미국에서 돈긁어모으는데 지들이 웬 갑질을 하려고하는지 가소롭고 비웃음만 나온다.ㅎㅎ
돈도 안되면서 갑질하려는 사람들이 난 제일 신기해 진짜ㅋㅋ

한한령을 하든지 말든지 중국은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 한 것에 하나도 보태준 게 없습니다~~

BTS는 중국에서 앨범 발매도 안하고,
콘서트도 안한다. 알다시피 BTS의 주 수입원은 콘서트고 스타디움투어로만 약 1000억 가까이 벌었다.
근데 중국에선 콘서트를 안한다고^^ㅎ 와 중국에서 방탄을 뭐라고 생각하든말든 되게 필요없어ㄷㄷ
또한 중국인들은 유튜브 조회수 기록에도 도움이 안되고 트위터 팔로잉도 못한다.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스트리밍에도 도움이 안되고 
빌보드 순위에도 도움이 안됨.
애초에 뭐든지 불법으로 보고 좋아하던 애들인데 뭐 자기들끼리 시끄럽게 발광하든 말든 신경 안쓰면 되는 일이라고 봄.
이번 온라인 콘서트도 이틀 딱 방송하고 500억 벌었다던데 중국인들은 어차피 불법으로 돈안내고 봤을 것아냐ㅎㅎ
대체 뭐가 당당해서 갑질하고 싶어해?ㅋ

BTS가 정말로 중국의 존엄씩이나 건드리는 대단한 발언을 했다면 당연히 신경써야겠지만 이건 뭐..ㅋㅋㅋ
난 방탄이 이 건에 대해서 무시로 일관해야한다고 본다.


방탄 안보면 지들만 손해지 뭐~방탄 덕질이 얼마나 재밌는데ㅎㅎ

 

아 생각해보니까 내일이 지민이 생일인데
이 타이밍에 방탄SNS계정에 몰려와서 이 진창을 만들어놔?
열받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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